센터는 24일 1층 솔향친구랑에서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의’를 열고 위기상황으로부터 청소년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일상생활로의 원만한 복귀를 지원하기로 했다.
강릉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강릉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초등학생 및 청소년은 총 34명이다. 센터는 재난심리회복지원 특별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상황별로 신속한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4일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의 … 맞춤형 서비스 논의
【강릉】강릉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센터)가 강릉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사업에 나선다.
센터는 24일 1층 솔향친구랑에서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의’를 열고 위기상황으로부터 청소년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일상생활로의 원만한 복귀를 지원하기로 했다.
강릉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강릉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초등학생 및 청소년은 총 34명이다. 센터는 재난심리회복지원 특별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상황별로 신속한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권용경강릉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청소년기에 겪은 산불 트라우마는 성인들보다 훨씬 더 클 수 있다”며 “단기적, 장기적 지원대책을 마련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권용경센터장과 센터 직원들을 비롯해 박승동 강릉경찰서 여성청소년과계장, 함연주 강릉시청 청소년담당, 김문희 강릉교육지원청학생지원센터 장학사 등이 참석했다.